티스토리 뷰

올라와있던 포스팅들을 보고 나도 가봐야지,, 하고

찜콩해두었던 식당ㅋ 저도 가보았습니다.

들어가지마자 몇명이냐, 흡연? 비흡연?을 묻곤

자리로 안내하고 사라짐ㅋㅋ

다른 누군가가 메뉴판 2개 던지듯 놓고 가버림ㅋ

주문을 하려고 눈빛보내고 붙잡아도 휙휙 지나가지만,,

때되면 주문받으러 오더라구요ㅎㅎ

나중에 보니 다른 많은 나라손님들이 드나들던데 마찬가지였어요.

계산할때 웃는거 첨봄ㅋㅋㅋ

무튼 저는 윙(175코룬), 신랑은 굴라쉬(165코룬) 선택

버진모히또(99코룬)와 필스너작은컵(35코룬)한잔 주문

한상 차려놓고 먹음ㅋㅋㅋ

저는 사실 술을 거의 안먹습니다.

술맛을 몰라서 쓴걸 왜 돈주고 먹나,, 해서 1년에 다해야 1잔?

근데 또 요런데 나오면 못먹어도 주문ㅋㅋㅋ

거품이 잔에 1/3가량 채워 나오구요

한모금 마셨더니 음~ 전반적으로 많이 쓰지않고 부드럽고시원하면서 마지막에 쓰맛이라기보단 쌉싸름한 맛으로 마무리되더군요ㅎㅎ 좋았어요ㅎ

윙은,, 진짜맛있어요ㅋㅋ

딱 첫입에 아~!! 할거에요ㅎㅎ 껍질이 바삭하고 뒤에 살고기가 부드럽게 씹히고 양념도 맛있어요,

굴라쉬는 음.. 신랑은 괜찮았다고하지만

제입엔 짰고, 빵사이사이 끼워진 고기?가 딱딱,,

칼질도 몇번이고해야해서 전 별로였어요. 결국 남기고ㅋㅋ

모히또는 괜찮았어요. 상큼하니 사실 실패하기가 더 어렵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샷ㅋ

팁으로 둘이서 엄청 고민했는데요.

그쪽에서 먼저 계산서 보이고 서비스료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천절히(?) 알려줌ㅋㅋ 이때 제일 길게 이야기함ㅎㅎ

계산서엔 체코화와 유로화로나오는데

체코화가 1000단위밖에 없어서ㅜㅜ 이걸주고 팁 포함해서 얼마 거슬러주세요 하기가 참 거시기하더군요ㅜ

그래서 그냥 유로로 20유로 냈답니다ㅋㅋ

코룬보다 값도 조금 더 쳐준셈이 되니 적당히 웃으며 오케이~하고 보내주었어요ㅋㅋ

그래도 이정도 가격이면 나이쑤인듯~!

상호

콜코브나 첼리체 (Kolkovna Celnice)

지역

체코 프라하

주소

V Celnici 1031/4, Nové Město, 110 00 Praha-Praha 1, 체코

가격

슈니첼 189Kc 꼴레뇨 249Kc(윙과 포크립스가 괜찮음.코젤맥주도
콜레뇨도 괜찮지만 샐러드 꼭 시킴..음식이 짬. )

찾아가는길

메트로 Náměstí Republiky역, 트램 5.8.24.26.52.53.54.56.91번 (팔라시움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자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