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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무라를 구경하고 점심 겸 저녁을 먹기위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카레라이스 맛집 지유켄으로 갔습니다.

배틀트립(조세호씨편)에 나올 때 완전 반갑더라구요 ㅋㅋㅋ

난바역 3번출구로 나와서 가면 보이는데요, 구글지도로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상가들 사이에 있어서 찾기 힘들 수도 있는데 가다보면 노란간판이 딱! 보입니다.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대기가 있었어요.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안에도 빈틈없이 사람들이 꽉 차있었는데요.

이미 어떤 분이 드시고 있는데 가서 합석했습니다.

저는 가장 유명하다는 명물카레를 주문했는데요, 만들 당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날달걀이 올라갔다고해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몰라서 웬 간장이래...??

어리둥절, 머뭇머뭇하고 있는데 옆에 먼저 드시고 계시던 미국분이 설명해주셨어요 ㅋㅋㅋㅋㅋ

취향에 맞게 간장 살짝 해서 비벼먹으면 된다구.

그래서 그 분하고 여행이야기 하면서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던 카레맛이 아니라

좀 더 꾸덕꾸덕한 느낌이었어요.

처음에 먹을 땐 이게 뭔 맛인가... 왜 유명한거지...?? 의문을 품었는데 다 먹고나올 땐 한 숟가락 더 먹고싶긴했습니다.

양이 적어서 그랬던건지 맛이 있어서 그런던건지는 미스터리 ㅋㅋㅋㅋㅋ

워낙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오사카 최초의 서양식 음식점이라고 하니 한 번쯤은 먹어볼 만 할 것 같아요!!

상호

지유켄 (自由軒, Jiyuken)

지역

일본 주오 구

주소

3 Chome-1-34 난바 주오 구 오사카 시 오사카 부 일본

가격

찾아가는길

빅 카메라 난바점 옆

영업시간

11:2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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