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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가려다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하고
둘쨋날 점심으로 온 조지아식 식당 수프라!
겉으로 보기엔 웨이팅 있어보였는데 다행히 2층까지 있었다.
수프라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
테이블 곳곳에 놓인 드라이플라워가 너무 예뻤다.
조명도 앤틱한 느낌!
후추맛이 강했던 힝깔리? 만두 같았다.
윗부분을 잡고 먹으라는데 뜨거웠다ㅜㅜ
뒤에는 뼈있는 양고기샤슬릭&송아지고기샤슬릭.
둘이 한 접시에 나오길래 우린 전부 양고기인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송아지고기먹으면서 양고기가 누린내도 안 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구ㅜㅜ 그랬는데ㅜㅜㅜ 내 송아지고기였다....
앞에 있는 것은 약간 닭볶음탕 느낌인데 위에 올라간건 고수였던 것 같다. 그래서 고수향이 조금... 그래도 먹을만 했다.
감자! 버터구이 같았다.
아자르식 하차푸리
바게트같은 빵 안에 계란과 버터를? 넣고 그걸 빵 안에서 휘젓는다. 몽글몽글해지면 빵 껍질을 뜯어서 안쪽에 찍어 먹으면 된다!
결국 다시 시킨 샤슬릭ㅜㅜㅜ 이번엔 뼈없는 양고기 샤슬릭으로 시켰다!
밥먹고 나오니 앞에서 홍보? 공연?하던 직원들.
직원들이 유쾌하고 흥이 많으며 항상 밝은 표정이었다.
우리 테이블 담당했던 직원은 영어에도 능통해서 주문이 수월했다.
음식도 대체적으로 맛있었고 분위기도 캐쥬얼해서 좋았다.
친구들이나 연인끼리 가기 좋은 식당이었고,
한국어 메뉴판이 있고 번역도 매끄러운 편이라 메뉴선택이 수월할 것 같다.
다녀오니 왜 인기있는지 알것 같고, 추천하고 싶은 집!
상호
수프라 (Supra)
지역
러시아 Vladivostok
주소
ul. Admirala Fokina, 1 б,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가격
찾아가는길
해양공원 입구
영업시간
오후 12:00~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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