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루루

삿포로역 카니본가에서 점심식사단체 관광객이 가는 음식점 같아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홋카이도에 왔으니 털게를 먹어 보기로. 가격이 비쌌지만 눈과 입이 즐거운 화려한 만찬이었고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 역시 게 요리는 진리다.상호가니혼케 (かに本家, Kani-Honke)지역일본 주오구(도쿄도) Chūō-ku주소2 Chome-1-18 Kita 3 Jōnishi, Chūō-ku, Sapporo-shi, Hokkaidō, 일본가격런치 코스 2,600엔, 게 가이세키 6,300엔~찾아가는길JR 삿포로역 남쪽출구 에서 도보 5분, 또는 지하철 난보쿠선 도호선 삿포로역 13번 출구에서 바로영업시간11:30~22:00

킹크랩. 양갈비. 간장양념에 버무린 가리비. 블라디보스톡 맛집 오그뇩마린스키 극장에서 오그뇩까지는 택시로 약 10분정도 걸렸다.(예약이 가능한 곳이었나보다. ㅎㅎ)테이블 군데군데실내 인테리어가 특별한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더해준다.대한항공 탑승권과 신분증을 보여주면 10%할인된 금액으로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는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앉자마자 오그뇩에 오면 다들 먹는다는 킹크랩 1kg와 가리비 볶음, 그리고 양갈비 스몰사이즈를 주문했다.킹크랩을 테이블까지 가져와 눈으로 확인시켜준다.테이블 담당이 처음 주문받을 때 일반맛/매운맛 반반으로 주문하겠냐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해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1kg(한마리)였던거다.1kg는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간장양념에 마늘쫑과 양파, 마늘이 한데..